세종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지난 2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17 충청마라톤대회가 아무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세종경찰서 교통경찰들의 숨은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날 마라톤 풀코스 42.195㎞ 구간에는 싸이카 2대, 70여 명의 경찰·의경, 모범운전자 10여 명 등이 참가해 행사장 출입 차량과 참가선수들의 원활한 통행을 책임졌다.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0여 명의 마라토너는 세종호수공원 주변 교차로에서 오송역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코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송글 세종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오송역을 왕복하는 충청마라톤대회의 교통통제에 협조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협조해준 시민들 덕에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경찰서는 급증하는 세종시 인구와 차량에도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20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올해 같은 기간 9명으로 줄이는 등, 안전한 명품도시로 만들어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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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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