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의 행정수도 건설에 대한 목소리가 2017 충청마라톤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대전 유성 출신의 집권 여당 중진인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충청마라톤 현장을 찾은 뒤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는 세종시"라며 "개헌을 통해 반드시 헌법에 명기되도록 굳게 다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세종시가 무산될 위기에 있을 때 삭발하고 `세종시 사수`를 부르짖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성희제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