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근 충남대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센터장 겸 창업지원단 부원장이 `제14회 Jump CNU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권택근 충남대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센터장 겸 창업지원단 부원장이 `제14회 Jump CNU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는 19일 경상대학 우림홀에서 강용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Jump CNU포럼`을 개최했다.

권택근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센터장 겸 창업지원단 부원장의 `대학 창업교육 활성화방안`을 주제발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충남대 대학창업 교육 소개 및 프로그램, 현황분석, 개선방안 및 추진방향, 차별화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권 센터장은 대학 창업교육은 일반적 생계형 창업교육이 아닌 대학의 교육 및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지원 생태계 조성이라고 정의하고, 창업교육 성공을 위해서는 성장단계별 교육 및 지원, 다방면의 지원체제, 마인드 확산 등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 나선 경제학과 안기돈 교수는 창업관련 학사제도의 유연화, 프로그램의 내실화,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 창업교육센터 중심으로 하는 운영체제와 학사제도 및 링크사업단의 적극적 지원 등을 제시했고, 학생창업기업 칠사공 나재성 대표는 대학구성원들의 인식 개선, 다양한 학내기관들의 정보가 연계된 창업교육, 창업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의 보완, 창업학점인정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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