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한국 소리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 중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지난 18일 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한국 소리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 중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지난 18일 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한국 소리터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주최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한다. 올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결과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중구는 원도심이 갖고 있는 도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효문화뿌리축제, 칼국수축제 등 문화 정책과 대전 중구 경관 조례 제정 등 경관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원도심을 정감 있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750여 공직자 모두가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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