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백합유치원 원생들이 지난 18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국119소방동요대회에서 모세의 기적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백합유치원 원생들이 지난 18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국119소방동요대회에서 모세의 기적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충청남도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금산 백합유치원 원생들이 금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1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취지로 올해 유치부 18개팀, 초등부 18개팀 총 36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백합유치원은 원생들은 지난 9월 열린 도 대회에서 `모세의 기적`으로 대상을 수상해 충남도 대표로 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백합유치원은 뛰어난 가창력과 율동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소방동요를 빛내줬다"며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안전의식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은 물론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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