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과 주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줌마축제`와 연계 실시된 개막 행사는 의식행사를 생략하며 주민 편의를 고려했다. 사전공연 등에 이어 진행된 줌마축제에서는 △보부상난전 △하모니카 △민요가수 공연 △예산장터국밥·예산국수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국화전시, 국화차 시음회, 국화염색체험 등 국화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밥·국수 등의 먹거리가 기존 6000원에서 1000원 할인된 5000 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진행되며, 22일에는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모터사이클 동호회가 예산읍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예산 안방에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기시길 바란다"며 "참여자 모두 함께 예산 전통의 맛을 느끼고 예산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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