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동차부품조립기사(조립 작업 체험)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청암학교 제공.
`청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동차부품조립기사(조립 작업 체험)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청암학교 제공.
[제천]청암학교가 `청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해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청암학교 3층 면류관(체육관)에서 지난 18일 진행한 직업체험의 날에는 장락초, 남당초, 입석초, 수산초·중학교 학생들 40여 명과 청암학교 초등과정 학생들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했다.

직업체험의 날 프로그램으로는 곤충사육사(애벌레, 성충 관찰 및 포장), 식용곤충요리사(미래형 곤충 먹거리 산업), 자동차부품조립기사(조립 작업 체험), 바리스타(커피 핸드드립 체험), 왕골공예가(왕골 공예품 만들기 체험) 부스로 진행됐다.

또 청암학교 학생들이 기른 다육이 전시 및 판매 부스와 팝콘과 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됐다.

직업의 날 담당 전공과 부장 교사는 "직업의 날 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학생들이 청암학교에서 여러 가지 직업 체험해보고 일하는 즐거움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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