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 보건소는 19일 청사 앞에서 지역의 임신·출산부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산부 배려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키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중앙회서산시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산시지부, 풀잎문화센터 서산지부, 한국종이문화원서산지회, 사단법인 놀이친구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임산부들의 소원을 담아 만드는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포일 캘리그라피 체험, 육아놀이 체험,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시장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율 향상은 곧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지역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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