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청춘예찬프라자`를 개최한다.

`청춘예찬프라자`의 `예찬(藝餐)`은 `예술`과 `만찬`의 합친 말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선호도가 높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식, 공방, 플리마켓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30여 개 부스로 운영된다.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부스·설비·초기 운영자금 일부를 지원하며, 창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와 원활한 부스 운영을 위해 기 창업자가 멘토 역할도 한다.

외식테마 부스에는 청년구단·전통시장 청년상인·대학졸업생·푸드트럭 등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가 참가하고, 공방과 플리마켓 부스는 커피클레이·북부여성가족원 창업교육 이수자 등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청춘예찬프라자는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과거의 진부한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방문하셔서 지역의 청년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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