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획평가정책위원회 및 관계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육성을 위해 발굴한 24개 과제를 재차 검토하고, 신규 발굴 과제의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경미 공동위원장 주재로 진행한 이번 2차 기획평가정책위원회 회의는 9월 4일 1차 회의 시 논의 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발굴한 신규 과제에 대해서 대전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한 기본 전략으로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 선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11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앞으로 대전시가 추진할 4차산업혁명 육성 과제안에 대해 확정 발표하고, 토론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평가 정책위원회는 권선택 시장이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의 자문 위원회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과 이경미 정책자문단 과학경제분과 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총 11명의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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