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화력본부는 대규모 재난 대비 통합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서 올해 당진화력본부는 지진,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암모니아) 유출시를 가정해 지진대피, 화재진압 및 긴급복구에 중점을 둬 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 중 실시하는 `복합재난 대응 종합훈련(11월 1일)`은 당진시청 및 경찰서, 소방서 등 많은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주 지진발생 후 우리나라도 지진발생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지하고 실제 지진발생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규모로 실시하게 된다.

한편, 당진화력본부는 3년 연속(2014년-2016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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