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수도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651명보다 53.6%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12월 말까지 계획대상 약 1300명을 선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는 수도배관과 상수원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해주는 제도다.
노후배관 항목(철,동)을 포함해 탁도, 잔류염소농도, 수도이온농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12개 항목으로 확대해서 2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능환 논산수도센터장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인식개선으로 음용률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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