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건축행정 건실화와 위법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실한 건축문화 정착 유도를 위한 2017년 3분기 사용승인 건축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개팀을 구성, 공무원이 직접 지도·점검하며 현장안내 및 설명이 필요한 경우 감리자 및 업무대행자 입회 하에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해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등 행위여부 △다가구 주택에 대한 무단 대수선 여부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여부 △부설주차장 임의 변경 여부 △조경시설 철거 후 타 용도 사용여부 등 건축행위에 대한 부분과 기타 건축법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처벌토록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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