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일까지 대전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구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46곳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타인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공간이 몰래카메라로 인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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