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 `제6회 김치품평회`에서 ㈜훼미리푸드(대표 정철재/금암동)의 `황제맛 김치`가 우수상을 차지해 오는 11월 17일 서울 MBC 상암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김치 페스티발 행사 때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7월 참여한 배추김치, 깍두기, 갓김치 등 전국의 유명 김치업체를 대상으로 품질평가, 위생평가, 안전성 검사 등의 심사를 거쳐 전국 31개 업체 중 ㈜훼미리푸드가 우수상(최종 3위)에 선정됐으며 이는 2016년(최우수상)에 이은 2번째 수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이(김치 등)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계룡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훼미리푸드 김치는 100% 국내배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산원료 사용, 학교·군부대 등 납품하여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