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소방서는 16일 소방서장실에서 수해지역복구활동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표창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청주시 일원 수해지역에 개인 중장비(포클레인)를 직접 동원해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 옥천 이원면 남성의용소방대원(김경제·56)에게 표창패를 수여 했다.

김경제 대원은 "수해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표창패를 받게되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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