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다락리에서 동막동 간 도로가 확장·포장공사를 마치고 1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다락리-동막동 간 도로는 흥덕구 다락리 158-4번지에서 동막동 산108-2번지로 이어지는 도로다.

하지만 이 도로는 매우 좁아 동막동 마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16억 원을 들여 지난 2016년 5월 공사에 들어가 연장 430m, 폭 8m로 도로를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 개설로 차량의 교행이 가능해졌으며 추후 이 노선과 연계되는 도시계획도로가 정비될 경우 버스 노선이 신설될 수 있어 동막동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유지·관리와 이번 노선과 연계되는 도로의 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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