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서산9경을 여행하도록 돕는 `서산 스탬프투어`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산스탬프`나 `서산관광`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설치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영어 버전으로도 개발했다.

관광객이 이번에 출시한 서산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서산 9경을 방문하면 서산시 대표 캐릭터인 `해누리`와 `해나리`가 스탬프를 찍으라고 안내한다.

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해누리 등급을, 9개를 모으면 해나리 등급을 얻으며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관광객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관광지를 안내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로 스탬프를 찍고 관광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산 스탬프투어 앱의 개발로 재미있고 편리한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내 정보를 더욱 보강하는 등 관광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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