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에빠지다 V홀릭] 시즌 첫 경기 풀세트 접전

도드람 2017-2018 V리그 프로여자배구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 경기가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알레나가 공격을 하고있다. 박용성 기자
도드람 2017-2018 V리그 프로여자배구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 경기가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알레나가 공격을 하고있다. 박용성 기자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도드람 2017-2018 V리그 프로여자배구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의 경기가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KGC인삼공사가 2-3 (25-23, 23-25, 25-21, 15-25, 20-22)으로 패했다.

1세트부터 경기는 팽팽했다. 인삼공사 한송이와 알레나의 공격이 살아나지 못했지만 현대건설의 범실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 후반까지 팽팽하게 가던 경기는 인삼공사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현대건설에게 내주었다.

3세트는 인삼공사 알레나의 활약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에 분위기를 탄 현대건설은 블로킹과 공격을 앞세웠고 인삼공사는 수비불안과 공격이 되지 않아 세트를 내주었다.

엎치락 뒤치락했던 세트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듀스까지 간 이번 세트를 현대건설에게 내주면서 시즌 첫 경기에서 패했다.

한편, 올해 처음 남녀 분리 운영하는 V리그에서 많은 관객들이 찾아 여자배구의 인기를 보여줬다. 다음 홈경기 일정은 24일 GS칼텍스를 상대로 경기가 치뤄진다. 박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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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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