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트오케스트라는 14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하나로 각색한 오페라 `세비야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전문화재단의 `2017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열린다. 대전아트오케스트라는 프랑스의 극작가 보마르셰가 쓴 `세비야의 이발사`와 그 후속편인 `피가로의 결혼`을 원작으로 작곡된 2편의 오페라를 하나로 묶었다. 오페라단 `하모니어스`와도 협연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인터넷 예매 또는 현장구매할 수 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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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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