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 신창지구 하천정비사업 위치도.
자료=대전국토관리청 제공
문방 신창지구 하천정비사업 위치도. 자료=대전국토관리청 제공
대전국토관리청은 12일과 17일 충남 아산시, 예산군 일원에서 시행하는 삽교천 문방지구, 무한천 신창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한다.

문방지구와 신창지구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예비준공검사는 보완사항과 함께 홍수예방시설, 친수공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삽교천 문방지구는 2014년 사업을 착수해 180억 원을 들여 아산시 선장면 무한천 합류부부터 삽교방조제까지 제방보축, 호안정비, 생태하전조성 등이 추진됐다.

무한천 신창지구의 경우 2013년부터 454억 원을 투입해 제방보축과 하천환경정비, 자전거도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충남 서북부에 위치한 국가하천인 삽교, 무한, 곡교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이 내년에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며 "재해에 안전한 하천기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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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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