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한남문인상 심사위원회는 12일 `제12회 한남문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남문인상 특별상에는 도완석 극작가, 운문대상에는 정진석 시인, 산문대상에는 천영숙 비평가, 젊은 작가상에는 박송이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한남대 동문들을 대상으로 문학적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한남문인상은 2006년 한남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한남대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남문학선집`을 간행하고 있으며, 내달 11일에는 대전문학관에서 `한남문학선집` 발간기념회와 함께 한남문인상 시상식을 연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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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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