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과학센터가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시 선수단의 목표달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올해 전국체전에 대전시는 45개 종목 1056명의 선수가 출전해 3만 2000점,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 과학센터는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그동안 센터의 개인별 체력 및 심리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지원에 나선다. 또 경기력 향상을 위해 트레이닝(영양), 스포츠심리, 역학(동작분석) 등으로 세분화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대전시체육회 임종열 사무처장은 "그동안 센터에서 축적된 대전시 선수들의 체력 및 심리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적극 활용한 전국체전 현장지원은 그 의미가 크다"며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의 적극적 현장지원을 통해 올해 전국체전에서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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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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