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해 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 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연구원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 2255개의 어린이활동공간 중 대덕구 어린이놀이터 20곳에서 중금속과 기생충(알) 오염 여부를 검사해 환경안전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고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 친화적 활동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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