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결혼·출산에 대한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직원 및 관내 기관·단체 등에서 근무 중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작은 만남 하트♡시그널`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여 명 수준의 소규모로 오는 25일, 11월 1일, 11월 8일 총 3차례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연령대 및 직장별로 구분하고 지역 내 카페를 섭외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뒀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저녁식사, 간단한 게임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친밀감을 높인 후 최종 커플 선정이 이뤄진다.

`작은 만남 하트♡시그널`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홍성군청 인구정책팀 및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환 군수는 "미혼남녀 만남 사업은 만남의 자리를 갖고 싶어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여의치 않은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개최하게 됐다"며 "소규모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상대를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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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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