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9월 문체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2개소가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도 선정 2개소는 청주 영운(구, 영운정수장 부지 활용)과 음성 혁신도시로 그동안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의 생활체육시설 조성 건의가 꾸준히 요구된 지역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영운과 음성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모두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건립계획으로 완공 시 지역 내 부족했던 수영장 시설을 보급하게 된다.

문체부 국민체육센터 공모는 지역에 생활체육시설 보급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전국에서 5개소를 선정했다.

도는 청주시, 음성군과 조속히 사전행정절차 등을 이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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