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소방서가 지역내 복합건축물과 기숙사, 장례식장 등 7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조사는 대상별 소방특별조사 및 선제적 예방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관내 전체 해당시설 중 소방특별조사대상 선정심의회에서 선정된 대상을 상대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에 관한 사항, 공장시설 내 무허가 위험물 등 사용 여부, 자체점검 및 정기점검 등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 및 자위소방대 편성 등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원 예방교육팀장은 "화재예방은 평소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통해서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며 "이번 특별조사에서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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