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입품종은 삼광과 대보 2개 품종이며 산물벼 1만3950포대, 건조벼 7만5983포대로 총 8만9933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는 1000㎡(10a)당 730kg의 수확을 기준으로 청양군 지역 5800ha의 예상 수확량 4만2340t의 약 12%인 3600t에 해당되는 양으로 쌀 전업농의 안정적 쌀 생산을 유지키 위한 정책이다.
공공비축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의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도 1월에 확정되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수확기 농업인 자금수요 및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농업인과 영농단체 등에게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출하농가의 편의를 위해 농관원, 농협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겠으며,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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