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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복제인간 경계를 허물다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10-12기사 편집 2017-10-12 1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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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나들이]

첨부사진1블레이드러너2049
△블레이드 러너 2049='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SF영화의 바이블인 블레이드 러너가 35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필립 K. 딕의 SF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를 원작으로 1982년에 만들어진 리들리 스콧의 영화인 '블레이드 러너'는 난해한 이야기로 평단의 혹평을 얻고 흥행에서 실패했지만 10년이 지난 1993년 감독판을 개봉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저주받은 걸작'이라는 별명이 있다.

2019년이 배경이었던 전편에서 30년이 더 지난 2049년은 인간과 리플리컨트가 혼재된 미래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는 임무 수행 도중 약 30년 전 여자 리플리컨트의 유골을 발견하고 충격적으로 출산의 흔적까지 찾아낸다. 리플리컨트가 출산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사회에 큰 혼란이 야기되므로 이를 덮으려는 경찰 조직과 그 비밀의 단서를 찾아내 더욱 완벽한 리플리컨트를 거느리고 세상을 장악하기 위해 K를 쫓는 '니안더 월레스'(자레드 레토). 리플리컨트의 숨겨진 진실에 접근할수록 점차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는 K는 과거 블레이드 러너였던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를 만나 전혀 상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라이언 고슬링은 전편의 해리슨 포드처럼 냉철하면서도 인간성을 숨기지 못하는 매력적인 인물로 분해 속편이 갖는 깊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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