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오는 16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5일간 시의회 로비 및 시청 민원실(1층)에서 당진시의회 부활 26주년 기념 `의정 발자취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종윤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의원, 김홍장 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정 발자취 사진전`은 기록의 모양은 다르지만 군의회 6대 20년과 시의회 2대 6년 동안 우리 당진시의회가 걸어왔던 길을 사진기록으로 다시 한 번 뒤 돌아 보고, 앞으로 우리 당진시의회가 나가야 할 길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의미로 열리게 된다.

16일에는 10시 30분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기념행사는 10시 40분 의회 정문 앞 광장에서 의정발자취 소개,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사진전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16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전시회 기간에는 26년간 의회 연대별 주요 활동사진, 주제별사진, 의회 변천사 등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담은 500여점의 사진 전시와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등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당진시의회의 역사, 역할 및 기능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당진시의회는 26년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과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열린 의정을 구현 해왔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이번 사진전 개최를 위하여 4개월에 걸쳐 26년간 3만여점의 방대한 기록사진을 수차례에 걸친 선별 과정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게 됐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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