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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 맛보소 즐기소

2017-10-11기사 편집 2017-10-11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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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팔도유람] 한국지방신문협회공동기획 - 횡성한우축제

첨부사진1지난해 횡성한우축제 기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전국 최고의 한우 맛 좀 보실래요."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19일 상원도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그동안 횡성한우의 '맛'을 알리는 먹거리 축제에서 횡성한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농경문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닷새간 펼쳐지는 횡성한우축제의 다양한 '맛'을 살펴본다.

 

△맛있소 = 한우의 대명사가 된 '횡성한우'. 왜 한우 하면 떠오르는게 횡성한우일까. 올해 축제는 이런 의문을 풀어준다. 횡성한우 주제관을 확대 개편해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 횡성한우축제 스토리북을 제작, 궁금증을 일목요연하게 풀어준다. 일관된 횡성한우의 맛을 위해 암행어사와 같은 '한우감시단'이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방문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횡성한우를 판매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총 길이 145m의 전세계에서 가장 큰 셀프식당은 횡성한우의 맛을 더하는 메인 공간이다. 횡성한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횡성한우 주제관 내 발골이벤트 참여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먹음직스러운 횡성한우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소 한마리 메뉴가 개발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밌소 = 횡성한우만 먹고 끝이 아니다. 엄청난 즐길거리가 축제의 묘미를 더한다. 테마목장을 주변으로 350m에 이르는 체험구역에서는 한우 관련 체험과 전통놀이, 현대놀이를 적절히 배가해 즐거움을 준다. 옛 농촌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건초 놀이터와 한우인형 쓰고 축제장 누비기, 축제장의 밤을 밝혀줄 LED 야간조명, 수려한 섬강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노천카페와 족욕장, 누가 힘이 센지 가늠해보는 머슴돌 들기 대회 등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드는 키 포인트다. 매일 저녁 메인무대를 장식하는 풍성한 공연은 연인과 소통, 가족, 화합, 군민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즐기소 = 횡성한우축제 역대 최초로 시도되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매년 축제 개최 시 축제장과 달리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은 원도심과 전통시장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도다. 원도심에 위치한 횡성농협 예식장과 식당, 옛 횡성새마을금고를 공연장으로 활용한다. 우리나라 웹툰의 서막을 알린 작가 강풀의 웹툰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작가와의 토크쇼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다. 유료인 이번 토크쇼 입장권은 옥션에서 진행된 사전예매에서 조기 마감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밖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매직&인형극, 버블쇼, 세대를 망라한 청춘 코미디 연극 '라스트 메이트',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노래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원도심 상인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지평을 넓힌다.



△달라졌소 = 축제장에서만 쓸 수 있는 동전 형태의 전용 화폐가 통용된다. 귀여운 횡성한우 캐릭터가 새겨진 동전, '우폐'는 현금처럼 쓸수 있으며, 축제 기념품으로도 제격이다. 우폐만 있으면 축제를 배로 즐길 수 있다.

셀프 식당 주변에 식당주변에 한우 맛을 즐기면서도 축제장 곳곳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형 LED TV가 설치된다. 축제장 내 옛날 우시장분위기를 살리는 전골목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다. 어린이 놀이터가 보다 다양해졌고, 아름다운 섬강변을 한눈에 조망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도 올해 첫선을 보인다. 수많은 LED 전등이 축제장의 밤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원팔연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출범한 횡성문화재단과 힘을 합쳐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횡성한우와 축제의 명성이 높아지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조명을 받는 등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먹거리축제로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신협 강원일보=허남윤 기자 사진=횡성군청·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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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횡성한우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우 셀프식당.
첨부사진3옛날 머슴들이 품삯을 정할 때 돌을 들어 힘을 겨루던 것에서 착안한 머슴돌 들기 대회가 올해 축제에서는 더욱 다양하게 진행된다.
첨부사진4횡성한우축제를 세계 각국에 소개하는 외국인 서포터즈.
첨부사진5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인 횡성회다지소리 시연회가 횡성한우축제장을 수놓고 있다.
첨부사진6횡성한우축제장에서 소 밭갈이 체험을 통해 옛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다.
첨부사진7화합과 통합을 상징하는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는 횡성한우축제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첨부사진8횡성한우축제장인 섬강을 가로지르는 섶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