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가 軍문화축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소방서 제공
계룡소방서가 軍문화축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소방서 제공
[계룡]계룡소방서가 軍문화축제장에서 펼치고 있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이 관람객들에게 軍문화도 즐기고 안전도 챙기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11일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계룡대 비상활주로 `2017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소방안전체험장에 연 인원 9000여명의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 체험을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된 이번 119소방안전체험장은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탈출 및 연기대피체험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및 소화전 체험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소방 캐릭터를 활용한 119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체험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규선 계룡소방서장은 "계룡軍문화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활동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가 무사히 마무리 될 때까지 마음 편안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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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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