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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탄력 기대… 동광장길 조성사업 가시화

2017-10-10기사 편집 2017-10-10 2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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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대전역세권 동광장길 조성사업 관련 도로공사 위치도.
대전역세권 동광장길 조성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재정비촉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10일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광장길 조성사업 관련 보상절차가 이달 중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2006년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가 지정된 지 10여년 만이다.

동광장길 조성사업은 동구 삼성동, 정동, 소제동 일원 도로를 4-10차선으로 확장하고 일부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약 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동광장길 조성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의미가 있다. 복합환승센터 구축 및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된다. 재정비 촉진사업과 원도심 활성화에 물꼬를 터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대전역 복합2구역(동광장) 개발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반시설이 설치되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민자유치 공모사업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복합 2구역은 부지 3만2444㎡에 판매 및 업무시설, 자동차정류장과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재정비촉진사업의 핵심사업이다. 민자 투자금액이 약 1조49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08년 민간제안을 공모했으나 건설경기 침체와 분양성 악화, 기반시설 부담 등으로 응모자가 없어 무산됐다. 2015년 재정비 촉진계획을 변경하면서 다시 사업에 불을 지폈지만 지난해 3월 민간사업자 공모가 유찰되면서 이후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는 지난해 12월 동광장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지난 8월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계획 열람 공고를 했다. 관련 부서와 협의도 마무리했고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지난달 29일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앞으로 물건 조사와 감정평가 절차를 거쳐 보상작업을 마무리한 후 내년 상반기 중에 첫 삽을 뜨겠다는 구상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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