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가 `2017년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의 이번 우수 지역특구 선정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3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전국 173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16년도 특구 운영 및 사업성과, 우수사례, 규제특례활용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및 정책평가를 통해 13개 우수 지역특구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특구 지정 후 자치단체장의 적극적 특구 추진 의지와 규제 특례활용 등 두 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우수 지역특구 선정이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운영의 합격점을 받았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계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진천군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제문화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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