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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남매 미귀가자 하루만에 인계 해프닝 끝나 다행

2017-10-09기사 편집 2017-10-09 21:00:50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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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친구집에 놀라간다고 해 놓고 사라진 남매가 하루만에 경찰의 탐문 끝에 부모에 인계됐다.

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 온천지구대는 추석명절 놀이터에 놀러 나간다고 한 뒤 집에 돌아오지 않은 남매 A군(남·8)과 B양(여·7)을 탐문 수사로 부모에 인계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추석날인 지난 4일 오후 22시께 아산시 모종동에 거주하는 모친인 C씨(32세)로부터 남매가 이날 오후 1시 집 밖으로 놀러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동경로와 CCTV를 추적하고 경찰 인력을 동원해 발생지 일대의 건물과 찜질방, 빌라 등을 탐문 수색한끝에 목격자를 발견해 다음날 오전 8시 50경 같은 초등학교 친구 집에 있던 남매를 알아내고 부모에게 인계했다. A군은 "동생인 B양과 추석날 친구 집에서 부모의 참견을 받지 않고 놀기위해 부모에게 연락도 하지않고 집을 가지 않았다"고 했다.

오승학 온천지구대장은 "자녀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에 병력을 총동원해 남매를 찾는데 성공해 다행"이라며 "해프닝이라고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지만, 경찰관 모두가 부모 같은 마음으로 합심해 탐문수색에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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