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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백제왕 위패 모시는 숭덕전 준공

2017-09-28기사 편집 2017-09-28 2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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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1500여년전 강대하고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고 백제의 전통과 위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한 '웅진백제왕 숭덕전'이 건립됐다.

시에 따르면 28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진백제왕 숭덕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웅진백제왕 숭덕전은 백제국 시조 온조왕을 비롯해 웅진백제시대(475-538)의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의 위패를 모신 전당으로 백제 옛 왕조의 영광을 기리는 곳이다.

이번에 건립된 숭덕전은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4400㎡의 부지에 숭덕전, 전사청, 삼문, 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 전통의 미를 살려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공간으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숭덕전 건립을 통해 백제문화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함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숭덕전 준공식이 있기까지 일선에서 수고한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숭덕전이 준공되어 세계유산 도시에 걸맞게 백제의 위상이 한층 제고 될 것"이라며 "숭덕전을 관광상품화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웅진백제왕 추모제가 이곳 숭덕전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앞으로도 백제의 후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뜻으로 선조들의 덕을 기리는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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