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27일 추석을 앞두고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해뜨는집을 찾았다.

세종전통시장은 2013년 국무총리실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홍 실장은 이 곳을 찾아 명절 시장경기와 물가를 직접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했다.

이어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뜨는집을 찾은 홍 실장은 시장에서 산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실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추석 명절에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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