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27일 교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노권 총장과 학생들이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는 27일 교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노권 총장과 학생들이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는 27일 교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생명 존중 페스티벌`은 재학생 자신뿐만 아니라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 존중을 위한 학내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대학관계자와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각 지역사회기관의 특성을 살려 `캘러그라피를 통한 생명 보듬 문구 작성`, `임산부 체험`, `음주중독 예방 체험`, `자살예방체험` 등 각종 활동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은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노권 목원대 총장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생명존중 페스티벌을 계기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서로를 아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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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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