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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초 개교 100주년, 새로운 100년 힘찬 질주

2017-09-28기사 편집 2017-09-28 01:27:14

대전일보 > 사회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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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부강초는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손수 만든 그림, 디자인, 사진,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교내 곳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3학년 1반 학생들이 부강초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 사진=부강초 제공
세종시 부강초등학교가 다음달 2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일제 강점기인 1917년 10월 2일 부강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부강초는 백마고지 전투의 영웅 김종오 장군(제17회), 에이핑크의 박초롱(제85회) 등 1만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박열'에서 박열 열사의 동지이자 아내로 강한 인상을 보여준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는 부강초 전신인 부강공립심상소학교 출신으로 현재 그의 학적부가 남아 있다.

부강초는 1957년 부강국민학교로 개칭한 후 1981년 병설유치원 개원, 2003년 학예의 전당 준공, 2015년 스마트교실 구축 및 전면 증·개축을 했다. 현재 14 학급으로 40명의 교직원이 재직하며 256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부강초 옛 강당은 1926년 건축당시의 구조 및 형태가 현재까지 남아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돼 있다. 오래된 역사만큼 수목이 우거지고 조경도 뛰어나 지난 2015년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로부터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강초는 내달 1일 교내 운동장 및 대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어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한 세기를 향한 도약을 알린다.

기념식은 부강초 학생들이 준비한 치어리딩, 합창, 사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부강초 100년의 역사 낭독, 명예졸업장 및 감사패 수여, 공로패 수여, 조형물 제막식, 축하쇼 및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정우 부강초 총동문회장은 "100년의 역사 속에 시련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면서 "이 역사를 기반으로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개척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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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개교 100주년을 맞은 부강초등학교의 1970년대 아침조회 풍경. 철제연단 위의 교장선생이 학생들에게 상장을 주고 있다. 사진=부강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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