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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백년전 백제를 만나다…제63회 백제문화제 개막

2017-09-28기사 편집 2017-09-28 0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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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제63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충남 공주시 공산성에서 바라본 금강에 돛단배 행렬이 띄워져 있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10월 5일까지 8일간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한류 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신호철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축제인 '제 63회 백제문화제'가 28일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7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백제문화제는 세계로 확산되는 케이팝(K-pop) 등 한류의 근원인 백제문화의 진취성과 개방성, 창조성 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9일 오후 6시 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한류의 원조인 백제문화가 21세기 문화시대의 차세대 성장동력임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서 오후 8시 20분부터 한화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올해 백제문화제는 전시·체험, 제례·불전, 전통민속·문화예술 공연 등 1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부여군 충화면에서 혼불을 채화하는 '고천제' 행사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천등산 혼불은 29일 개막식 본행사에서 공주 정지산 천제단에서 채화된 혼불과 합화(合和)해 성화대에 옮겨 붙이는 '혼불점화식'에 이용된다.

개막 당일인 28일 공주시에서는 송산리 고분군에서 웅진백제시대 4명의 왕(문주왕·삼근왕·동성왕·무령왕)을 추모하는 '숭덕전 준공식'과 '웅진백제 4대왕 추모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 축하쇼' 등이 각각 개최된다.

이날 부여군에서도 백제 26대 성왕이 부여 사비성으로 천도하는 행렬을 재현하는 '백제사비천도행렬'과 '사비정도고유제', 이를 축하하는 공연인 '1400년전 백제 사비천도기념 페스타'가 열린다.

이밖에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백제등불향연'과 백제마을고마촌, '백제문화테마로드전시관'과 '체험 백제문화속으로' 등 다양한 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백제문화제추진위 관계자는 "올해 백제 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세련된 문화를 발전시켜 한국 고대 동아시아 문화권을 형성하고, 문화발전에 기여한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일깨우는 축제로 진행된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흥겨움과 행복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수·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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