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증가로 전환하고 여신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조사한 `2017년 7월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지난 6월 -2조 5609억원에서 7월 4조 8440억원으로 나타나 증가로 전환됐다. 대전은 -2157억원에서 4414억원, 세종은 -2조6204억원에서 4조6930억원으로 증가전환했고 충남만 2752억원에서 -2904억원으로 감소 전환했다.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6월 6464억원에서 7월 7657억원으로 늘었으며 대전은 3034억원에서 2407억원, 세종은 1929억원에서 224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충남은 1502억원에서 5045억원으로 증가폭이 늘었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