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10월 3일 오후 3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2017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017 홈 피날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홈 피날레 행사는 이번 시즌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시즌을 향한 희망찬 다짐의 의미를 담아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 전 장외 무대에서는 팬들이 직접 응원과 희망찬 다짐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다짐의 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든 관중석에는 오렌지색 응원 타월을 사전에 지급해, 클리닝 타임에 이를 활용한 대규모 응원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의 기념사진 촬영 및 시즌권자 대상 대규모 그라운드 하이파이브가 진행되며, 피날레 퍼포먼스 및 응원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미래자원인 2018년 신인선수들이 이날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이날 시구는 2018년 한화이글스 신인선수 11명이 합동으로 나서며, 주전선수 11명이 홈플레이트에서 시포를 진행한다. 또, 주전선수들이 신인선수들에게 모자를 씌워주는 착모 환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달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