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산읍은 대호레미콘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세트 48박스(17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기옥 대호레미콘 대표는 이날 다문화 가정인 산토스재클린멘도자(48)씨 집을 방문, 3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호레미콘은 올 봄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오지리 일원에 레미콘 차량 7대를 지원, 70여 회 물을 공급해 줬다.

대산읍은 기탁 받은 생필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불우이웃에 배분할 계획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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