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천수만 AB지구 385농가, 1445ha의 농경지로, 이곳에서 볏짚존치와 무논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무논조성 사업을 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된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와는 달리 천수만 B지구 일부가 사업대상 지역에 포함되면서 이 지역으로 도래하는 철새들의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며 "살아있는 생태의 보고인 서산 천수만 철새 도래지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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