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떠나는 마음소통 숲속캠프 장면
엄마와 떠나는 마음소통 숲속캠프 장면
[부여]부여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과 부모 12팀을 대상으로 `엄마와 떠나는 마음소통 숲속캠프`를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개최했다.

부여 굿뜨래 웰빙마을 글램핑장에서 실시된 이번 마음소통 숲속캠프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의 의미 발견과 가족관계 회복을 통해 꿈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가족 공동체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숲과 나무 심리상담센터 한소리 소장의 진행에 따라 △티셔츠 만들기 △요리 대회 △캠프파이어 △토피어리 만들기 등 참여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참여한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매우 좋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동 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부모-자녀 캠프를 확대·운영해 가족 공동체성을 키우는 데 작은 밑거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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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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