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부터미널 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 북부터미널 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북부터미널이 올해 말 착공, 2019년 완공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북부터미널은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은 터미널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판매시설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시는 오창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북부터미널이 건립되면 주민의 불편 해소와 청주 북부권 시민들의 교통편 확충 및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터미널건립이 지체되지 않도록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북부터미널 준공 시 터미널이용객들로 인해 오창지역 도심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