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이안 유성에코시티`가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서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사진은 24일 이안 유성에코시티 홍보관의 모습. 사진=이안 유성에코시티 제공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이안 유성에코시티`가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서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사진은 24일 이안 유성에코시티 홍보관의 모습. 사진=이안 유성에코시티 제공
합리적인 분양가와 청약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주택조합이 대전 학하지구에 4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24일 이안 유성에코시티 등에 따르면 이안 유성에코시티는 6·3 주택법 개정 이후 대전 유성구에서는 처음으로 정식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를 받은 주택조합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유성구 학하동에 홍보관을 개관하고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에 대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예정돼 안정적인 사업 추진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1년 이내 도시관리계획 변경 미완료시 조합원이 납부한 계약금 전액을 환불해 주는 `안심 환불 보장제`를 실시, 기존 주택조합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게 이안 유성에코시티 측의 설명.

아파트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이안 유성에코시티에서 내세우는 장점이다.

단지내 10분 거리에 건설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설 계획이다

유성대로에서 화산교까지 이어지는 동서대로가 연장되면 도안 IC(예정)를 통해 노은-도안-둔산까지 차량 10분대 생활권이 가능하며 유성IC, 서대전IC,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광역적으로도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가지고 있다. 인접한 곳에 지하철1호선 구암역도 위치해 있다.

이안 유성에코시티 관계자는 "반석, 노은에 비해 유성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8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청약통장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또한 국민주택규모(85㎡)이하 1채 소유한 가구의 세대주면 누구나 조합에 관심을 둘만 하다"며 "유성구 최초 조합원 모집신고 승인을 통해 진행되는 지역주택사업인 만큼 초기부터 안정성 검증이 이뤄진 지역주택사업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안 유성에코시티 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714-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예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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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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