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 KT&G복지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경차 100대가 놓여있다.
사진=KT&G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 KT&G복지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경차 100대가 놓여있다. 사진=KT&G
KT&G복지재단은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17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KT&G복지재단은 도로시설이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 특성을 고려해 경제적이고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매년 100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올해까지 1400대를 전달했다.

차량 전달을 위해 지난 6월 진행한 공모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102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선 지원이 필요한 100곳이 뽑혔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 지원으로 사회복지사들이 곳곳을 누비며 더 많은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복지기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설립한 KT&G복지재단은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