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도시-농촌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밤 수확에 필요한 일손을 도왔다.
소진공은 사회공헌활동에 앞서 김 이사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소진공은 지난해 세종시 전의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32가구로 구성된 다방2리는 70세 이상 주민이 84%에 달할 만큼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겪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김정기 다방2리 이장은 "마을에 젊은 사람이 많이 부족하다 보니 농번기에는 늘 일손이 부족하다"며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도시-농촌 간 상생을 위해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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