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논산·계룡 중·고 학생대표와 학생자치활동 담당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율과 책임의 아름다운 민주시민 지원`을 위한 하반기 첫 협의회를 갖고 학생 자치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논산과 계룡지역은 학생자치연합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상반기 학생자치활동연합회 활동에 대한 보고와 올 하반기 학생자치활동 주관의 토론회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계룡지역은 하반기 활동에서 학생자치활동연합회 주관 문화축전 운영에 대해서 협의했다.

특히 학교별 상·하반기 회장 모두 참석해 학생자치활동연합회의 활동이 소통되도록 학교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기했다.

상반기 박 모 학생회장은 "학교별 학생별 일정과 상황이 다양해 함께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상반기 활동이 완전하지 않지만 나름 자신들의 일정을 양보한 가운데 활동이 이뤄질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미선 교육과장은 "학생자치활동은 인권교육, 민주시민교육의 기초 활동"이라며 "학교에서 더욱 내실화되고 일상화돼 학생들에게 책임 있고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이 바탕이 되도록 하는 것이 현재 교육현장의 가장 큰 책무"라고 강조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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